우주관광 시장을 선점하려는 억만장자들의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사흘 간의 우주 관광에 도전합니다.
스페이스X는 현지시간 오는 15일 미국 신용카드 결제 처리업체 '시프트4 페이먼트'의 창업주 재러드 아이잭먼을 비롯한 민간인 4명을 우주선에 태워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비행에 착수합니다.
이번에 발사되는 우주선 '크루 드래건'은 국제우주정거장(ISS)과 허블 우주 망원경의 궤도보다 높은 575㎞가 목표 고도로, 음속의 22배 속도로 1시간 30분마다 지구 주위를 한 바퀴씩 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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