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주희 변호사·최영일 시사평론가>
오늘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HOW'(어떻게)입니다.
한밤중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잠들었던 의대생 손정민 씨가 실종된 지 6일째를 맞았습니다.
당시 어떻게 실종됐는지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들을 찾는 아버지의 애끊는 호소에 많은 분들이 함께 무사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실종 지점엔 CCTV도 없어 목격자 제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소식은 박주희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현재 손정민 씨의 부모님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무사 귀환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해당 사연이 알려지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질문 2> 실종된 자식을 찾는 부모로선 1분 1초가 다급한 상황일 텐데요. CCTV도 없을뿐더러 확인하는 과정도 쉽지 않아 제보에만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만약 사라진 친구의 핸드폰을 정민 군이 갖고 있는 거라면 동선 추적도 필요해 보이는데요. 현재로선 어떤 방법들을 더 동원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실종된 손정민 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도 최면수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실종 전에 함께 있었던 만큼 마음고생이 많이 심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괜한 억측을 하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은 3시 30분~5시 사이입니다.
실종된 위치는 반포한강공원의 반포 수상택시 정류장 인근이고요.
실종 당시 입고 있던 옷은 마름모 무늬가 새겨진 긴 셔츠에 검은색 바지와 흰 운동화를 신고 있었습니다.
당시 한강공원에 계셨던 분들, 특히 해당 시간대에 가까운 곳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 3명과 남녀 6명 혼성 모임 분들은 꼭 제보 부탁드립니다.
(서초경찰서 실종팀 010-4018-0340, 010-5018-0340,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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