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내각이 보육 보조금 부실 관리 책임을 지고 총사퇴합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수년간에 걸친 보육 보조금 부실관리 책임을 진다면서 내각을 대표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내각 총사퇴는 3월 중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이뤄졌으며, 뤼테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선거 때까지 관리 역할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의회 심리에서 세금 징수기관 관료들이 다수의 가정에 대해 보조금을 부정 수급했다는 잘못된 혐의를 제기해, 수천 가구가 파산과 이혼 등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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