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인해 근로자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추가 붕괴 우려로 일시 중단했던 수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경기 광명소방서는 "오늘(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며 "크레인을 이용해 사고 현장 주변의 안전펜스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현장에는 공사 장비 등 낙하 위험물이 여전히 많은 상태라 구조 대원의 직접 현장 투입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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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위험물을 제거해 구조 현장의 안전을 확인한 뒤 직접 수색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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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