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정치 테마주들이 장중 극심한 변동세를 보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 관련 종목으로 꼽히는 NE능률은 오늘(4일) 장중 출렁이다 헌재 결정 직후 하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44분 현재 NE능률은 전장보다 30.00% 하락한 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해당 종목은 개장 직후 11% 급등하며 5,550원까지 올랐지만, 헌재 선고를 앞두고 오름폭을 줄였고 선고 중에는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다 결국 하한가로 떨어졌습니다.
같은 테마주인 소룩스, 웅진 등도 3~4%대 급락세입니다.
반면,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정치인 관련주는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상지건설은 상한가인 6,940원에 거래 중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화학과 진양산업은 각각 30.00%, 26.93% 오르며 상한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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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