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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선고일 정부서울청사 출입 통제…"보안 검색 강화"

사회

연합뉴스TV 탄핵선고일 정부서울청사 출입 통제…"보안 검색 강화"
  • 송고시간 2025-04-02 15:55:25


[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부터 정부서울청사의 대부분 출입구가 폐쇄되고, 보안 검색도 강화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인 오는 4일 0시부터 광화문 광장과 맞닿은 서울청사 정문의 차량 및 직원 출입구를 비롯해 경복궁역과 연결된 지하 통로 등 대부분 출입 통로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가 입주한 서울청사 별관도 건물 뒤편에 있는 서문을 제외하곤 대부분 출입구를 통제합니다.



출입 통제 해제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행안부는 "탄핵 선고일에 광화문에 모인 집회 인파들이 서울청사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혹시 모를 소요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청사 정문 반대편에 있는 민원실 출입구는 평소처럼 개방돼 운영하되 신분 확인 등 보안 검색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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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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