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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뱅 대표, 5연임 확정…사외이사 6인 체제로

경제

연합뉴스TV 윤호영 카뱅 대표, 5연임 확정…사외이사 6인 체제로
  • 송고시간 2025-03-26 11:42:40


[카카오뱅크 제공]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5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오늘(26일) '제 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윤호영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선임으로 윤 대표는 오는 2027년 3월까지 2년 더 카카오뱅크를 이끌게 됐습니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 설립 단계부터 1인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2016년부터 회사를 이끌었습니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 생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림과 동시에 금융취약층 대상 포용금융도 적극 실천해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날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4년 재무제표도 통과됐습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360원, 총 1,715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됐습니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유호석 전 삼성생명 부사장(CFO), 김정기 전 하나은행 부행장(마케팅그룹대표), 엄상섭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 등 금융과 재무·회계 및 법률 분야 전문가를 선임했습니다.

기존 5인 체제였던 사외이사진은 6명으로 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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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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