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도 모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기부 사이트인 ‘카카오같이가치’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8시 기준, 이용자가 직접 기부한 금액은 약 3억 2천만 원, 댓글 작성이나 공유 등의 이용자 활동을 통해 카카오가 대신 기부한 금액도 7천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네이버의 기부 사이트인 해피빈에도 산불 피해 긴급 모금이 열렸습니다.
총 9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오후 7시 40분 기준으로 총 참여자 수는 4만 1천 명을 넘어섰고, 모금액은 3억 2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모금된 금액은 피해 지역의 이재민과 소방관을 위한 보호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배우 겸 가수 임시완과 가수 이찬원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는 등,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오늘(25일) 임시완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을, 이찬원이 1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완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고통이 클 것 같아 작은 마음을 보탰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찬원의 소속사는 "특히 이찬원의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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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