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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LNG 사업 등 에너지 협력 논의"

경제

연합뉴스TV 안덕근, 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LNG 사업 등 에너지 협력 논의"
  • 송고시간 2025-03-25 17:44:26


[연합뉴스 제공]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늘(25일)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를 면담하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 LNG 프로젝트 등 에너지 협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 장관은 "한국이 알래스카의 최대 수입국"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산업·에너지 분야에서의 한국과 알래스카 간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등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를 거론한 뒤 해당 사업은 한미 양국 간 주요 협력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정부는 던리비 주지사의 방한을 계기로 한·알래스카의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방침입니다.

또 이 면담에서 안 장관과 던리비 주지사는 한미 간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양국이 이미 에너지와 첨단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생태계를 이뤄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측은 이 같은 상호 호혜적인 발전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또 "그간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로 인해 일자리 창출, 지역 활성화 등 미국 경제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대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미국 주요 정책 및 제도를 안정적으로 이행·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산업부 #알래스카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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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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