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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25일) "서비스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성장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관 합동 서비스산업 발전 전담반 회의에서 "서비스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접근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비스산업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서비스 연구개발(R&D) 가이드라인 개선 방안, 숙박업 제도 개선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습니다.



김 차관은 반기별로 서비스 기업의 건의·애로사항을 조사하고, 관련 통계 확충과 AI 등 신기술 접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식재산 수출, 방한 관광 지역 확대 등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서비스 R&D 가이드라인에는 세제 지원 여부 등 구체적인 설명을 추가해 보완했으며, 내국인 도시 민박 허용 등 숙박업 제도 개선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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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