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현대차·기아가 지난 2월 유럽 시장에서 작년 동월 대비 7.4％ 감소한 7만3,29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3만7,210대를, 기아는 3만6,084대를 팔았습니다.
현대차 판매량은 작년보다 7.2％, 기아는 7.7％ 줄었습니다.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3.9％, 기아가 3.7％로 둘 다 작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7,724대), 코나(5,506대), i20(4,652대)입니다.
기아는 스포티지(9,485대), 씨드(6,887대), EV3(5,063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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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