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에이스침대를 누른 데 이어, 2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몬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3,2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5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6일 매출액 3,260억원, 영업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시몬스의 매출액은 이보다 약 35억원 높았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에이스침대가 약 135억원 많았습니다.
시몬스는 매출 증가 이유로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서의 독주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를 앞세운 멀티 브랜드 전략 등을 꼽았습니다.
시몬스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6%로 전년 대비 6%포인트(p) 늘었습니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지난해 기업의 본질인 기술 혁신에 더욱 매진했고 사회적 책임 또한 다하려 노력했다"며 "올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인플레이션 등으로 유독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해 제품 가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시몬스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쌓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ESG 경영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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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