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상 품목은 케이크 13종과 아메리카노 등 커피 23종, 음료 22종입니다.
케이크 가격은 평균 2천원 오르고, 조각 케이크 가격은 평균 400원 인상됩니다.
대표 케이크 제품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은 2천원 오른 3만9천원에 판매됩니다.
레귤러 사이즈 커피 제품 23종의 가격은 200원씩 오르고, 샷과 시럽 등 옵션 가격은 각각 300원 오르고, 디카페인 변경 옵션 가격은 200원 인상됩니다.
투썸플레이스의 아메리카노(레귤러 사이즈)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1월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의 가격도 같은 해 10월 인상된 이후 처음 조정됩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수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전 세계적인 기상 변화로 원두와 코코아,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 제반 비용 증가를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가맹점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가맹점과 협의를 거쳐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와 할리스, 폴바셋이 지난 1월 메뉴 가격을 올렸고, 파스쿠찌와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저가 커피 브랜드 더벤티, 컴포즈커피도 앞서 커피 가격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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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