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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이브 국밥' 뜬다…'얼죽아'는 꿈쩍않는 대세

경제

연합뉴스TV '뉴웨이브 국밥' 뜬다…'얼죽아'는 꿈쩍않는 대세
  • 송고시간 2025-03-31 10:54:04
1년 내내 아이스 음료나 빙과류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건강에 이로운 저속노화 식단 등이 올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식품·외식업계의 화두를 엿볼 수 있는 <2025 외식업트렌드 Vol.1>을 공개하고, 올해의 식품·외식업계 키워드로 ▲시즌리스 아이스 ▲저속노화 ▲뉴웨이브 국밥 등 3가지를 꼽았습니다.

◇1년 내내 즐기는 빙과류…'얼죽아' 많아졌다

'시즌리스 아이스'는 '계절을 잊은 얼음'이라는 의미로, 아이스 음료나 빙과류를 여름에 한정하지 않고 1년 내내 즐기는 소비 트렌드를 뜻합니다.

[우아한 형제들 제공]




배민 데이터를 보면 1월 기준, 전체 배달 주문 비중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5년간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 시장의 성장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차가운 음료나 빙과류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했다는 분석입니다.

◇편하고 쉬운 건강함…외식업계도 저속노화 열풍

익숙한 맛과 음식으로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저속노화도 외식업 마케팅에 활발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아한 형제들 제공]


실제 저속노화와 관련한 키워드를 배민 앱에서 메뉴명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게는 지난 4년 간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배민 관계자는 "식사를 가볍고 빠르게 해결하려는 수요가 저속노화 유행과도 잘 어울린다"며 "이러한 수요가 특히 도시락 카테고리에서 두드러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MZ 감성 잡아라…'힙'한 국밥이 뜬다

저렴하지만 든든한 한끼로 오랫동안 한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밥에도 새로운 유행이 일고 있습니다.

이색적인 식재료를 얹은 국밥을 세련되고 비싼 식기에 담아내고, 가게 인테리어도 감각적으로 꾸민 국밥집들이 등장한 겁니다.

이 같은 '뉴웨이브 국밥'이 외식업계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MZ 소비자들의 감성을 공략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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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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