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2,62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1일) 전장 대비 0.12% 내린 2,633.90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14%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20일) 발표한 3조6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 여파입니다.
이와 함께 한화우를 비롯해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한화 그룹주가 일제히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03% 내린 724.94에 개장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중 낙폭을 1%대까지 키웠습니다.
주요 종목 중에선 HLB가 간암신약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는 소식에 30% 가까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6원 오른 1,466.5원에 개장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국내 정국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나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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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