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공]네이버가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경쟁에 뛰어들며 내놓은 인공지능(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이 출시 8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이 초반 빠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기준 누적 내려받기 100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전날부터 안드로이드 버전 앱에 이어 애플 iOS 버전 앱 심사가 완료,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해당 앱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상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네이버가 이번에 별도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거대공룡' 쿠팡이 버티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개인의 구매 이력 및 패턴, 최근 관심사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개인화한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네이버는 조만간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쇼핑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네이버는 또 앱 출시를 맞아 30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픈위크' 기획전도 진행 중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만의 차별화된 개인화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앱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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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