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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에 인근 하천에서 마취총으로 타조를 포획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타조의 사육지가 확인되지 않자 동물보호단체에 인계했습니다.
한지이기자
#타조 #고속도로 #동물보호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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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