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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남 건조·강풍 특보…산불 등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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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영남 건조·강풍 특보…산불 등 화재 유의
  • 송고시간 2025-04-07 23: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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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맑고 건조한 날씨에 오늘 또다시 산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재는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앞으로 건조특보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겠고 강풍까지 예보돼 산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이상의 무척 강한 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 지방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이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겠고요.

오전부터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한편 남부 지방의 벚꽃은 절정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에서도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온화한 봄 날씨에 봄꽃 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이 계실 텐데요.

이 비가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기 전까지 야외에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시고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 11도 등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울산도 23도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23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도 비구름이 머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잦은 비 소식에 벚꽃이 빨리 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산불 #화재 #건조특보 #강풍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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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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