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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위원회가 조기 대선의 경선룰을 '당원 비율 50%, 국민 여론조사 50%'로 확정했습니다.

이춘석 민주당 대선당규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오늘(12일) 국회에서 "이번 대선에 우리 민주당은 또 한번의 변화를 맞이했다"며 이같이 경선룰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원투표 비율 50%는 12개월 전에 민주당에 가입해 6개월 이상 당비를 납부한 110만명에 상응하는 권리당원들에게 배정됐습니다.

나머지 50% 여론조사는 국민 선거인단을 안심번호로 100만명 추출한 뒤 2개 여론조사를 통해 50만명씩 나눠 투표해 그 합산을 반영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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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winnerw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