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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 주연의 바둑 영화 '승부'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하정우 배우의 연출작인 영화 '로비'도 관객몰이에 한창인데요.
'파과' 등 화제의 영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어 4월 극장가는 한국 영화들로 뜨거울 전망입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승부'.
배우 이병헌이 바둑 전설 조훈현 국수 역을 맡아 이창호와의 사제 대결을 그려 낸 작품입니다.
<이병헌/배우> "어떻게 이렇게 드라마틱한 일들이 실제로 있었을까, 놀라우면서 이 드라마를 내가 직접 조훈현 국수가 돼서 연기를 할 거란 생각에 굉장히 설렜던 기억이 나요."
배우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4년 만에 개봉했지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관객 평에 힘입어 흥행 중입니다.
지난주 개봉한 배우 하정우의 세 번째 연출작 '로비'도 흥행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로비는 접대 골프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입니다.
<하정우/배우 겸 감독> "연출자로서 관객들과 만나는 이야기의 표현 방식 자체는 '난 블랙 코미디가 맞겠다', '롤러코스터' 같은 캐릭터들이 모여서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국영화 최초로 마약 범죄 현장의 브로커를 다룬 영화 '야당'은 다음주 극장에 걸립니다.
<유해진/배우> "'야당'이라는 소재를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마약 뒷거래하는 것을 그린 것에 신선함이…"
오는 30일에는 영화 '파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나란히 개봉해 관객을 맞습니다.
동명 소설이 원작인 '파과'는 베를린에 이어 브뤼셀, 베이징 등 해외 영화제 초청을 받으며 주목 받았습니다.
'거룩한 밤'은 오컬트와 액션을 융합한 장르물로, 주연을 맡은 6천만 배우 마동석이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관심입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최승아, 김상윤, 장준환, 장지훈, 구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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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