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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라 정치권도 조기 대선 국면으로 돌입했습니다.

정치권 상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헌정 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의 파면은 8대0 만장일치였습니다. 헌재의 결정 이후에도 후폭풍은 이어졌습니다. 주말인 어제도 찬반 집회가 있었습니다. 극심한 분열의 후유증 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요?



<질문 2> 파면 결정이 난지 오늘로 3일째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아직 관저에 머물고 있죠. 서초구 사저로 돌아갈 거란 관측에도 무게가 실리는데, 퇴거 시점과 장소를 밝히기까지 더 시간이 걸릴까요?

<질문 3> 정치권에서 이미 대선 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재명 대표는 오는 8일 전후로 대표직에서 물러나 대권 행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대표의 대세론이 이어질거라 보십니까? 민주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4> 비명계 대선 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우선 김두관 전 의원은 내일(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데요. 선거인단 구성을 두고 경선 후보 간 줄다리기가 벌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완전국민경선제가 변수가 될 수 있을거라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도 조기 대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주 시장직을 사퇴할 예정으로, 사실상 대권 행보에 돌입했죠. 잠룡들 움직임도 속도를 낼까요? 국민의힘 상황,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6> 국민의힘은 당의 재정비도 시급한 상황입니다. 탄핵찬성파 책임론과 지도부 사퇴 등을 놓고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오늘 중진 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수습 방안을 논의합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갈까요?

<질문 7> 조기 대선이 현실화하면서 헌법 개정 논의도 불이 붙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권 주자들이 방식은 다르지만, 개헌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오후 개헌과 관련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예고하기도 했죠. 개헌 이슈는 어떻게 진행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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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