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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영화배우 장국영이 거짓말 처럼 세상을 떠난 지 22년이 흘렀습니다.
4월, 그를 추모하며 주연작들이 스크린에 다시 걸렸는데요.
이름을 알린 대표작부터 20대 청춘 시절이 담긴 작품까지 여러 영화가 관객을 맞이합니다.
이화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중(예고편)> "한순간이라도 떨어지면 한평생이 아니잖아."
'장국영'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 영화 '패왕별희'.
중화권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전 세계에 장국영의 이름을 알린 작품입니다.
지난 1993년 개봉한 원작의 확장판이 최근 극장에 다시 걸렸습니다.
22년 전, 하늘의 별이 된 장국영을 추모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영화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오리지널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아트카드를 기념품으로 준비했습니다.
장국영의 20대가 고스란히 담긴 영화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영화 '열화청춘' 중(예고편)> "내가 데려다줄게, 토마토."
1980년대 홍콩을 배경으로 청춘남녀 네 사람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열화청춘'.
극장에서 공식 개봉하는 건 처음이라 장국영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입니다.
3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르고 다시 스크린에 걸린 영화도 눈길을 끕니다.
<영화 '대삼원' 중(예고편)> "어디 봅시다. (아파요)"
영화 '금지옥엽' 등 여러 작품에서 합을 맞춘 배우 원영의와 함께한 코미디물입니다.
젊은 신부 역을 맡은 40대 장국영의 모습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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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