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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식목일 전국 대부분 봄비…돌풍·벼락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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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식목일 전국 대부분 봄비…돌풍·벼락 주의
  • 송고시간 2025-04-05 16: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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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앵커]

주말이자 식목일인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몰아쳐 날은 다시 쌀쌀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주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인사동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서울의 벚꽃이 개화했지만 아쉽게도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바람도 강하게 몰아쳐 날이 쌀쌀하겠습니다.

외출 시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주말이자 식목일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에 최대 20㎜, 남부에 5∼10㎜ 정도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까지 더해지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간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1∼5㎝ 정도 내려 쌓이겠습니다.

봄비가 건조함을 달래주겠지만, 비와 함께 일부 황사가 섞여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이면 잦아들 텐데요. 비가 그친 후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전국에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 텐데요.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도 초속 25m 안팎의 거센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들이 날아가지 않도록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이번 비 '황사 비'인 만큼, 바깥 활동 시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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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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