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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집회 분위기도 격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부산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전동흔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부산 서면역에 나와 있습니다.
곧 서면역 일대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릴 걸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인파가 모이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오늘(4일) 부산에선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리는데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면역 9번 출구 일대에서 국익포럼이 주최하는 '대통령 지키기 부산시민대회'가 열리고요.
오후 7시 서면 동천로 일대에서 정권퇴진 부산비상행동이 주최하는 '정권 파면 시민대회'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경찰도 탄핵 심판 선고 이후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유사 상황에 대비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4일) 자정부터 가장 높은 비상근무 단계인 갑호비상이 발령된 상태입니다.
집회 시위의 심각성 정도에 따라 전 인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외교 시설, 정당, 법원, 선관위 등에도 경력이 배치됩니다.
부산교통공사도 혼잡 시간대에는 열차를 늘리고 주요 집회 장소와 가까운 역은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서면역에서 연합뉴스TV 전동흔입니다.
(현장연결 박지용 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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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