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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준비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9일) 첫 회의에서 '경선 룰' 논의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취재를 종합한 결과 당 선관위는 후보군을 4명으로 줄이는 1차 컷오프는 '100% 일반국민 여론조사', 후보를 다시 2명으로 줄이는 2차 컷오프는 '일반국민 여론조사 50%와 당원투표 50%'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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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대선후보를 선출하는 본경선에서도 일반 국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50%씩 반영합니다.

오는 18일로 예고된 경선 토론회의 백미는 후보 간 '지명 토론'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대 20명이 나설 것으로 보이는 이 토론회에서, 다른 후보자의 지명을 받지 못하면 자신의 토론 실력조차 선보이지 못한 채 1차 컷오프가 되는 겁니다.

선관위가 올린 이같은 가안은 내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는 또 내부에 '클린경선 소위'를 만들어 후보 간 비방을 최소화할 방안을 찾을 예정입니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경선이나 대선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가혹하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컷오프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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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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