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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40곳 중 39곳의 학생들이 '전원 복귀'를 택했습니다.
대규모 제적 사태는 피했지만 학생들의 수업 거부 우려는 여전한데요.
일단 대학들은 비대면 강의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복귀 여부가 불투명했던 한림대 의대생들이 복귀하면서 전국 40개 의대 중 39곳 의대생이 사실상 전원 복귀했습니다.
유일하게 남은 인제대의 등록시한은 오는 5일인데, 다른 의대생들이 제적을 피해 복귀를 택한 만큼 전원이 등록할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등록은 하되 다시 휴학을 하거나 최소학점만 수강신청을 하는 등의 수업거부 우려는 여전합니다.
실제로 울산대에서는 집단휴학에 참여했다가 복학한 학생들이 다시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울산대 관계자> "저희가 3월 31일 개강인데 저희는 전부 반려할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들은 대면 수업 대신, 일단 온라인으로 학사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서울대는 다음주까지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고, 연세대와 고려대 등은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수업 거부 움직임 속에 복귀생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대학은 출석 현황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강의 참여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학들은 일단 출석 추이를 조금 더 지켜 본 뒤 대면 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수도권 의대 관계자> "(타대학도) 1~2주 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고 상황을 봐야될 거 같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해야 진정한 복귀로 볼 수 있다고 못 박은 교육부는 조만간 복귀율과 의대 정원 관련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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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yigiz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