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사용이 중단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업체의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전부터 해피머니아이엔씨의 본사 사무실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해피머니 상품권은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단됐고, 상품권 구매자들은 류승선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지난 9월 본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해피머니아이엔씨 전 대표와 현 재무이사의 주거지에 대해 잇달아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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