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이 친정팀 성남FC 단장으로 선임됐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은 "신태용 전 감독을 비상근 단장으로 영입했다"면서 "신 단장이 조력자 역할을 하며 선수단 운영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성남의 레전드 스타였던 신태용 감독은 현역 은퇴 후 성남 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습니다.
2019년에는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올해 초까지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지휘했습니다.
지도자에서 행정가로 변신한 신 단장은 "구단의 역사를 봤을 때 지금 위치는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성남이 승격을 넘어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갈 수 있도록 구단과 선수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민구단인 성남은 단장직 없이 사무국장이 구단 행정을 총괄해 왔으며 이번에 '비상근 단장'직을 신설해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습니다.
2022년 시즌 종료와 함께 K리그1에서 강등돼 두 시즌째 승격에 실패한 성남은 2025시즌 현재 K리그2 2위(4승3무)를 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시각 주요뉴스
스포츠 최신뉴스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