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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세 차례나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정후는 오늘(2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이후 3회와 6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몸 쪽 빠른공을 피하며 넘어졌지만 심판이 이를 스윙으로 판정해 한 경기 삼진 3개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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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정후의 타율은 0.330(3할3푼)으로 소폭 하락했고 샌프란시스코는 0-2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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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hox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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