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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 둘째날 공동 2위로 나섰습니다.

김효주는 오늘(26일)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에서 치러진 대회 2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습니다.

선두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른 김효주는 시즌 2승째이자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 우승에 파란불을 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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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유해란은 2라운드에서 두 타를 잃어 최혜진 등과 함께 공동 6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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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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