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휴일인 오늘(13일), 봄철 불청객 황사가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기 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어제(12일) 발해만 북서쪽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오늘(13일) 아침부터 우리나라 서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오전 10시쯤 서울과 홍성에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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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10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평상시 농도의 2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황사가 전국 대부분으로 확산하겠고, 비와 눈에 섞여 '황사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며 야외 활동 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오늘(13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황토고원에서 추가적으로 황사 발원이 예상돼, 내일(14일)까지도 우리나라가 모래 먼지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황사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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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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