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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헌재 선고 앞두고 '초긴장'…방호·경비 강화

정치

연합뉴스TV 국회도 헌재 선고 앞두고 '초긴장'…방호·경비 강화
  • 송고시간 2025-04-04 10:10:28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회경비대원 등이 출입증을 확인하고 있다.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전후인 3∼6일 청사 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4.3 pdj6635@yna.co.kr


국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주변에는 오늘(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500명 규모 경찰 기동대가 배치됐으며, 국회 경비대원은 각 출입구를 지키며 드나드는 사람들의 공무원증과 출입증을 일일이 확인 중입니다.



국회사무처는 어제부터 오는 모레까지 외부인의 국회 출입을 전면 제한했고, 이 기간 예정됐던 의원실 세미나 행사는 모두 취소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SNS를 통해 "운명의 날"이라며 "부디 오늘이 헌정질서가 회복되고, 민주와 법치가 살아나는 날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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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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