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예방을 위해 팔공산 등 7개 국립공원 탐방로의 출입이 추가 통제됩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산불 예방 집중 대책 기간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고 7개 국립공원 탐방로 90곳, 약 349km 구간을 추가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지리산과 주왕산 국립공원 탐방로는 전면 통제된 상태이며 출입이 통제된 국립공원 탐방로는 모두 227곳, 1,004km로 늘었습니다.
자세한 탐방로 통제 여부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과 사찰 방문객은 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8일부터 8개 지역 환경청에 22개 감시팀을 구성하고 불법소각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폐기물 처리 지원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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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