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그룹은 오늘(28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은 "글로벌 환경 불안과 지방 미분양 증가, 건설사 유동성 리스크 확대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저축은행 PF 대출 정리와 재구조화를 위한 업권 공동펀드 참여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535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1호'에 이어 올해 970억원 규모의 'PF 안정화 펀드 2호'를 추가 조성합니다.
우리금융은 "해당 펀드를 통해 유동성 부족을 겪는 PF사업장 재구조화 등 4개 사업장에 900억원 자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우리금융은 지난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조성한 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하는 등 PF안정화 펀드 총 4개에 약 2천억원을 출자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부동산 PF 관련 정책 방향에 발맞춰 민간 자율사업 재구조화 등 시장 안정화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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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