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화장품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코스모팩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3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화장품 박람회 '제56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진행된 코스모팩 어워드에서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 2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는 매년 코스모프로프 어워드와 코스모팩 어워드가 열리는데 코스모프로프는 완제품을, 코스모팩은 제조·포장·부자재를 대상으로 시상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 836개 기업이 참가해 분야별로 11개 제품이 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콜마의 인공지능(AI) 기반 피부관리 솔루션 플랫폼 '카이옴'은 혁신 기술 부문에서, 친환경 원료인 '에코-펄스 센텔라'는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난 35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최신 트렌드와 융합 혁신 기술에 접목한 성과"라며 "전 세계 뷰티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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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