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권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연예계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가수 이영지, 유이, 배우 소유진, 안재욱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1억 원, 5천만 원, 3천만 원,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영지는 SNS를 통해 기부 내역을 공개하며 "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어요"라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유이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안재욱도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진화요원과 봉사원, 큰 시름에 잠긴 이재민 분들이 힘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룹 NCT의 마크와 가수 박서진과 1억 원씩, 배우 이동욱이 5천만 원, 배우 주현영은 1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이 밖에 아이유, 수지, 레드벨벳 슬기, 이찬원, 영탁, 장민호, 해찬, 르세라핌, 김지원, 갓세븐 박진영, 혜리, 고윤정, 한지민, 박보영, 김나영, 고민시, 유재석, 플레이브, 트와이스 지효 등이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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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