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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쓰러지고 보트 뒤집히고…전국 강풍 피해 잇따라

사회

연합뉴스TV 크레인 쓰러지고 보트 뒤집히고…전국 강풍 피해 잇따라
  • 송고시간 2025-03-25 19:48:19


[대전소방본부 제공]


전국적으로 강풍에 의한 산불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적인 강풍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쯤 대전 유성구 용산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강풍에 크레인이 도로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대전에서만 간판 추락, 나무 쓰러짐, 건물 외벽 낙하 등 40여 건의 강풍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대전소방본부 제공]


충남에서도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후 2시쯤 충남 서산 인지면 풍전저수지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고무보트가 뒤집혔습니다.

보트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현재는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후 2시 44분쯤에는 아산시 배방읍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50대 근로자가 아파트 25층 높이(150m)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근로자는 로프에 의존해 작업하던 중 강풍으로 인해 줄이 흔들리면서 외벽에 부딪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안성의 한 교차로에서 강풍을 이기지 못해 지붕 패널이 떨어져 내렸고, 패널이 전설줄을 건드리며 튄 불꽃이 화재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울 구로구에서는 오후 2시 29분쯤 건물 옥상에 있던 건축물 지붕 일부가 강풍에 부서지면서 도로와 전신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나 정전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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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jsw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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