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경상북도 영덕 지역 산불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당국은 영덕 산불 진화를 위해 오늘 진화 헬기 26대, 차량 70대, 인력 1,007명을 투입해 14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산불과 관련해 "일몰 전 주불 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정오 기준, 경북 북동부 5개 시·군을 휩쓴 산불의 진화율은 94%에 도달했습니다.
전체 화선 928㎞ 중 871㎞ 구간 진화가 완료고, 남은 화선은 57㎞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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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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