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이 4월 2일로 예고한 상호관세 조치와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칠 충격파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오늘(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트럼프 마가노믹스 질주, 한국 경제 향배는'을 주제로 열린 '연합뉴스TV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해 "4월 2일 관세 조치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전세계적 공급 과잉에 따른 저가 제품의 유입으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자 확대 개편한 무역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무역환경을 조성하고 국내 산업 피해를 적극 보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행정부의 통상정책과 관세 조치 등의 영향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해 우리 기업의 수출 지원과 투자 기반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FTA, EPA, TIPF 등 다층적이고 다각적인 통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 방안 등 이미 발표한 주요 제조업 분야 지원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자동차 등 업종별 경쟁력 강화 전략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민관이 힘을 모아 대응한다면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수 있다"며 "미국의 정책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한미 산업 렵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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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