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제공]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시민들의 금품을 노린 상습 소매치기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달 2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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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10월 13일부터 4개월여간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4번에 걸쳐 약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절도 등 전과 10범으로, 출소 2개월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고속터미널역 승강장에서 잠복수사를 하던 중 A씨를 발견해 추적 끝에 여의도역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또 지하철에서 행인의 가방 안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50대 남성 B씨도 검거해 지난달 8일 구속했습니다.

절도 등 전과 12범인 B씨는 출소 6개월 만인 지난 2월 26일, 명동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행인의 가방을 열어 현금을 빼낸 뒤 이를 식비와 숙박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하철경찰대 #절도범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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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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