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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포근한 봄 날씨…영남 건조 특보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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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내일 포근한 봄 날씨…영남 건조 특보 '화재 유의'
  • 송고시간 2025-04-07 23: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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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맑고 건조한 날씨에 강한 돌풍까지 몰아쳐 산불 등 대형 화재가 나기 쉬운 날씨입니다.

오늘 또다시 산불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현재는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지만 차츰 그 밖에 더 많은 지역으로 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고요.

강한 바람까지 몰아쳐 화재 예방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풍 특보가 내려진 동해안은 초속 20m 이상, 그 밖의 전국에서도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돌풍이 예상됩니다.



현재 남부 지방의 벚꽃은 절정을 보이고 있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에서도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온화한 봄 날씨에 봄꽃 나들이 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비가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기 전까지 야외에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시고 주변 점검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중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양이 5mm 미만으로 적겠고요.

오전부터 하늘이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9도, 대전과 대구 11도 등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등 남부 곳곳으로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잦은 비 소식에 벚꽃이 빨리 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나들이 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산불 #화재 #건조특보 #강풍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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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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