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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벚꽃이 이미 만개를 했고요.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도 벚나무가 꽃잎을 하나둘씩 뽐내고 있습니다.
이번주 초중반에는 전국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분홍빛으로 물들겠습니다.
봄이 깊어갈수록 낮 기온이 올라 고온건조함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남 일부와 제주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초속 20m의 돌풍이 불면서 산불 위험을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중부 지방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5mm 미만이 예상되고요.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쪽 지역의 공기질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전국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은 9도, 부산은 12도로 출발하겠고요.
전북과 경북 내륙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광주 22도, 대구는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고요.
이번 한 주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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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