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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위성에서 볼 수 있듯,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공기 질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 보이며 청정합니다.

오늘은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55km의 강풍이 불겠고, 산지에는 순간 시속 70km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름세를 띠겠습니다.

날이 다소 쌀쌀했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 서울은 한낮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평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낮 기온 20도에 올라서며 날이 한결 더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충청 이남 내륙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가량 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청주 18도, 대구 20도가 예상됩니다.

수원 15도, 세종과 안동 18도, 포항도 18도로 오르겠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봄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봄꽃 구경하셔도 좋겠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서울에 벚꽃이 공식 개화했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현재 벚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서울은 다음 주말에 벚꽃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주 초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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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