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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비상…"불법소각 엄중처벌"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청명·한식 앞두고 산불 비상…"불법소각 엄중처벌"
  • 송고시간 2025-04-01 10: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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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출연: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

영남지역을 휩쓴 동시다발 산불은 잡혔지만, 전국 곳곳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산불 등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초대형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산불 경계령을 내리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실화로 인한 산불 피해가 매년 반복되자 처벌 및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고기연 한국산불학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영남권 대형 산불은 주불 진화는 끝났지만, 산림당국은 여전히 잔불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건조한 날씨 탓에 잔불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고요? 현재 경북과 경남에서 있었던 산불의 잔불 진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질문1-1> 잔불 처리는 헬기보다는 지상에서 진화대원들의 일일이 불씨가 있는 곳들을 확인하며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요. 급경사에 호스를 짊어지고 산에 올라가 불을 끄려면 잔불을 진화하는 작업이 더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질문2>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와 그제 이틀간 해남과 파주, 광주, 순천의 야산과 갈대밭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하는 작업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발화 원인을 보니까 모두가 부주의로 인한 실화였어요. 산불의 주요 원인이 실화라고 볼 수도 있는건가요?

<질문2-1> 영남권에서 동시다발로 일어난 산불의 발화 원인을 살펴보면, 경남 산청에서는 예초 작업을 하다 불이 난 것으로, 울산 울주에서는 농막의 용접 작업이 발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국과수와 소방, 경찰 수사관들이 현장 감식 중인데, 현장에서 발화 원인을 규명하는 일이 어렵진 않은가요?

<질문3> 이번 영남 산불을 계기로 산불 지휘체계와 관련해서도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산림청은 산림 관리만 맡고, 산불 진화를 소방으로 일원화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현재는 산림청이 산림 내 지휘권을 갖고, 소방청은 산림 인근 및 저지대 진화와 가옥·시설물 보호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질문3-1> 이번 산불로 인해 수종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산림청이 활엽수림의 낙엽 때문에 산불이 오래 계속됐다며 숲가꾸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산림전문가들은 활엽수가 산불에 강한데 애꿎은 활엽수 탓을 한다는 반박도 나왔습니다?

<질문4> 산림 당국은 주말 사이 산불 예방을 당부하는 안전 문자를 여러 차례 발송하고, 광역·기초지자체도 예찰 활동에 나서 쓰레기 소각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단속이 예방 활동으론 최선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4-1> 이번주 한식과 청명을 앞두고 산에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성묘객들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4-2> 일부 지자체는 주요 등산로에 입산 금지조치도 시행중 이고요, 또 드론을 띄워서 산불을 감시 중입니다. 이런 드론 감시체계가 효과가 있습니까?

<질문5>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 원인 1위가 실화, 2위가 쓰레기 소각이라고 하는데요. 산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것이 관행처럼 되어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질문5-1> 농촌지역에서는 쓰레기를 직접 태우는 일이 아직 많은 것 같아요. 산불 대책의 일환으로 농촌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는 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6> 이번에 대형 산불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인명피해도 무척 컸는데요. 이에 산불 대피 매뉴얼을 개선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아요?

<질문7> 정부가 이번에 영남권에서 발생한 산불로 재난을 경험한 국민들을 상대로 심리지원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산불 현장에 많이 다녀보셨겠지만, 피해자뿐 아니라 진화 작업을 하는 진화대원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산불 피해와 관련해 어떤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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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klaud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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