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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내려주면 좋은데 양이 많지 않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부 곳곳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잦아들겠습니다.

그사이 제주에 최대 30mm, 남해안에 최대 10mm의 비가 오겠고요.

영남을 중심으론 예상되는 비가 5mm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양이 많지 않다 보니,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주 등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국적으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화재 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요.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m로 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추워지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 서울 3도로 오늘보다 무려 10도가 낮겠고요.

대전 5도, 대구 8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 11도, 부산 15도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들쑥 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강풍 #반짝추위 #건조특보 #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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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