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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유감 지진 신고 23건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유감 지진 신고 23건 外
  • 송고시간 2025-02-07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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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유감 지진 신고 23건 外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유감 지진 신고 23건

사건 사곱니다.

오늘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이 깨지기도 하는 정도의 흔들림을 느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오늘 오전 2시 35분쯤 지진이 발생했고 규모는 3.1 깊이는 9km로 추정됩니다.

지진 신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54분 기준 전국에서 들어온 유감 지진 신고는 23건입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13건, 충북 8건, 경기 2건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그리스 산토리니섬 비상사태 선포…2주째 지진 6천건

한편, 세계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그리스 산토리니섬과 인근 해역에서 지난달 26일 이후 6천 건 넘는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계속되자 그리스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 등에 따르면 그리스 시민보호부는 현지시간 6일 산토리니섬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날 산토리니섬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기록되면서 산사태와 낙석 위험이 커지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포해경, 8개월 잠복 끝에 베트남 마약사범 8명 검거

다음 사건입니다.

해경이 8개월간의 잠복수사 끝에 외국인 마약사범 8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광주의 유흥업소와 건설 현장에서 일하며 마약을 공급하거나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8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 송치하고, 3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한 해경은 8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하고, 시가 42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

▶부산 대학병원 주차장서 교통사고…1명 사망·4명 부상

마지막 사건입니다.

어제(6일) 오후 1시쯤, 부산시 서구 한 대학병원 주차장에서 60대 기사가 몰던 택시가 차단기를 지나간 뒤 이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택시는 이후 수십m를 더 주행하다가 경계석과 충돌한 뒤 멈춰 섰는데. 이렇게 차의 앞쪽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충격이 강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택시 기사는 숨졌고, 승객인 5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택시에 치인 승용차 운전자 등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택시는 전기차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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