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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떨어지며 강추위 나타나…서울 최저기온 -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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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기온 떨어지며 강추위 나타나…서울 최저기온 -6도
  • 송고시간 2024-12-18 07:22:36
[날씨] 기온 떨어지며 강추위 나타나…서울 최저기온 -6도

[앵커]

오늘 강한 추위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서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며 매우 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춥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3도를 밑돌면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두꺼운 겉옷을 입어도 절로 몸이 웅크려지는 날씨입니다.

지도에 푸른색으로 표시된 곳이 영하 3도 이하 짙은 푸른색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곳인데요.

서울 영하 5도, 양구는 11.8도까지 뚝 떨어졌고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오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아지겠습니다.

이에 경기 북부와 강원 곳곳은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추위 대비를 단단히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에 건조 특보는 수일째 지속 중인 상태인데요.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와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현재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비구름이 자리해있는 가운데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 최고 15cm, 그 밖의 지역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또 늦은 오후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시간당 최고 2cm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과 비슷한 추위 보이겠고요.

이번 추위는 모레 점차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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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