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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기온 '뚝'…서해안 중심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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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기온 '뚝'…서해안 중심 많은 눈
  • 송고시간 2024-12-17 23:19:30
[날씨] 밤사이 기온 '뚝'…서해안 중심 많은 눈

오늘도 추웠는데요.

내일 아침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6.8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6도,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더 떨어지겠고요.

한파특보가 내려진 파주는 체감온도가 영하 17도선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한낮에도 춥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 1도, 대구는 4도에 그치겠고요.

체감상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추위 속에 눈구름도 발달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산지에 최고 15cm 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강원동해안과 전북, 경북북부동해안에 최고 10cm 의 눈이 예상됩니다.

해안가와 산지를 중심으로 강하고 무거운 눈이 예상됩니다.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추위가 잠시 누그러지지만, 주말에 눈과 비가 내리고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영하권 #빙판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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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