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날씨] 서쪽 눈비, 동해안 건조특보…수요일 서울 -7도 강추위 충청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전남 서해안에도 내일 새벽에서 오전 사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1~5mm, 눈의 양은 1~5cm겠습니다. 빙판길이나 도로 위 살얼음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

"핵전쟁 쓸고 간 듯"…사이클론에 초토화된 마요트섬 [뉴스리뷰] [앵커] 최대 풍속 시속 200km가 넘는 사이클론이 인도양의 섬 마요트를 강타했습니다. 섬 당국은 사망자가 수백명에서 많게는 수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재은 기자입니다. [기자] 남아프리카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 사이에 있는 마요트섬. 프랑스의 해외 영토로, 전체 면적...

그룹 세븐틴 올해도 앨범 판매량 1천만 장 육박 그룹 세븐틴이 2년 연속 한 해 앨범 판매량 1천만 장 기록 달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앨범 판매량은 976만여 장으로 2년 연속 '천만 아티스트' 기록에 가까워졌습니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신보뿐 아니라 이전 앨범 판매량이 꾸준해 12월 한 달 ...

항공료 조작하고 혈세로 소주·화투 구매…지방의회 국외출장 민낯 [뉴스리뷰] [앵커] 그동안 외유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를 국민권익위가 전수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거의 대부분이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허위로 비용을 청구하거나 심지어 술과 화투를 사는데 예산을 쓰는 등 적지 않은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지방의회 출장에서 어떤 일들...

검찰, 'PF 수백억 취득' 증권사 전 임원 구속 직무상 정보를 이용해 수백억 원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을 사적으로 취득한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모 증권사 전 임원 43살 김 모 씨를 특가법상 수재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씨는 부동산 개발업체를 몰래 운영하면서 ...

검찰, '200억대 횡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기소 200억원대 횡령과 배임 의혹을 받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16일) 특가법상 횡령과 배임, 배임수재 등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친인척의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관 업체를 끼워 넣거나 남양유업 ...

명태균 변호인 "윤 대통령, 윤상현에 공천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공천 관련 지시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남성권 변호사는 오늘(16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2022년 5월 9일 윤상현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에게 김영선 ...

중국, '尹 탄핵'에 첫 입장…"韓은 중요 이웃·협력 파트너" 중국 정부가 한국의 탄핵 정국에 대해 직접 논평을 피하면서, 한중관계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탄핵은 한국의 내정으로 논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중국의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우호적 협력 파트너로, 한중 관계의 ...

대북전단에 입장 바꾼 정부, 관련단체에 "신중한 판단을"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대북 전단에 대한 입장을 바꿔 관련 단체들에 신중한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그동안은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대북단체들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이었는데요. 계엄 이후 '쓰레기 풍선 원점 타격설' 등이 불거지자 통일부가 상황 관리에 나선 모양새입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탄핵에 전국서 '尹 대통령 공약사업'도 흔들…지자체들 고심 [뉴스리뷰] [앵커] 탄핵 사태 이후 혼란을 겪는 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의 약속만 믿고 추진했던 주요 공약 사업들이 줄지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전 국민을 깜짝 놀라게 했던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