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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서부, 내일 오후부터 먼지 해소…찬 바람 불며 체감온도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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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중서부, 내일 오후부터 먼지 해소…찬 바람 불며 체감온도 더 낮아
  • 송고시간 2024-11-21 21:26:24
[날씨] 중서부, 내일 오후부터 먼지 해소…찬 바람 불며 체감온도 더 낮아

오늘 중서부 지역의 공기질이 탁하고 시야도 뿌옇게 보입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잔류하면서 내일 오전까지도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쌀쌀한 늦가을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아침에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6도겠는데요.

파주와 철원 영하 1도, 대관령 영하 2도 등, 일부 경기와 강원 내륙 및 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와 얼음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0도, 광주 12도, 부산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남에 아주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내일 이른 새벽까지는 전북에도 빗방울이 내리거나 산지에서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이후부터는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곳곳에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상 더 춥겠습니다.

내일 중서부 해안과 남부, 제주도에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요.

서해와 동해상의 바람도 강해 물결은 최고 4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은 대체로 맑은 날이 나타나겠고요.

다음 주 초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급격히 추워져 본격적인 겨울 날씨에 접어들겠습니다.

기온의 변덕이 심한 만큼, 건강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중서부미세먼지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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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